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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정원

[유머] 오늘의 유머 Top 5

by GraFero 2022. 2. 12.

오늘은 몇번 웃으셨나요?

오늘을 살아가며 웃음과 즐거움을 추가하기 위해,

<유머의 품격>이라는 책에서 본 것 중에 '풉', 또는 '미소지을 수 있었던' 유머 5편을 선정했습니다. 

종종 저도 웃고, 우리 아이들도 웃고, 여러분도 웃으며 미소지으시길 바라며 유머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많이 웃기지 않아도 이해해주시고 그냥 '웃어'넘겨주시길ㅠ ㅎㅎ)

 


1

진로상담

 

아버지와 고3 아들이 마주 앉아 학교 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들아, 그럼 너는 진로를 어떻게 생각하니?"

잠시 망설이던 아들이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아버지, 그거 참이슬로 바뀐 지 오래됐어요"


2

뻔뻔한 집들이

 

고교 동창인 맹구와 만수가 10여 년만에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오래간만에 만나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맹구가 만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맹구: 난 결혼에서 애가 셋이야. 우리집에 한번 놀러 와.

만수: 좋아, 그런데 어디 살지?

맹구 : 여기가 우리 집 주소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팔꿈치로 세대호출하면 돼. 그러고는 엘리베이터로 가서 왼쪽 팔꿈치로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를 탄 다음 7층에 도착하면 왼쪽에 있는 701호 문 앞까지 오면 돼. 거기서 초인종을 오른쪽 팔꿈치로 누르면 내가 나갈게.

만수: 알았어, 그런데 왜 계속 손이 아니라 팔꿈치로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초인종을 눌러야 하지?

맹구: 그거야 네가 올 때 빈손으로 안 올 거니까~


3

떡볶이의 위로

 

꽈배기랑 떡볶이가 달리기 시합을 했다.

꽈배기가 뛰다가 넘어져 떡볶이에게 그만 지고 말았다.

떡볶이는 꽈배기를 위로하려고 꽈배기 등을 두드리면서 말했다.

"너도 이길 수 있어, 힘내!"

 

그러자 꽈배기가 하는 말.

"털지 마, 설탕 떨어져."

"............."


4

착한 거북이

 

메뚜기가 강을 건너려고 하는데 강물이 너무 깊어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착한 거북이가 나타났다.

"걱정 마. 내가 태워 줄게."

그렇게 해서 메뚜기는 거북이의 등에 앉아 무사히 강을 건넜다.

 

돌아서는 거북이의 눈에 개미 한 마리가 강을 건너지 못해 쩔쩔 매는 모습이 들어왔다.

이번에도 역시 착한 거북이가 나서며 말했다.

"걱정 마. 내가 태워 줄게."

 

그런데 거북이 옆에 쓰러져 있던 메뚜기가 말했다.

"절대 타지 마. 쟤 잠수해."


닭의 위엄

 

하루는 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다.

병아리 : 아빠, 우리는 왜 볏이 있어요?

아빠 닭 : 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빠 닭 : 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 주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 닭 : 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란다.

 

한참 생각에 잠겨 있던 병아리가 말했다.

"그런데, 아빠.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하는 거야?"

 

웃으며 살자구요~

 

"농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사실 아무것도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은 없다.
무엇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그대는 핵심을 놓쳐버리고 만다.
심지어 경전조차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이해가 가능하다.
깊게 이완되고 심각해하지 않으며 심심풀이하는 듯한 태도로 이해해야 한다.
심각하게될 때 그대는 닫히게 된다."
                                                                                                                        - 오쇼 라즈니쉬

"진지하게 사는 것과 심각하게 사는 것을 착각하지 말게.
인생은 언제나 단순하지 심각한 게 아니라네.
각각의 찰나를 진지하게 살면 심각해질 필요가 없지"
                                                                         -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 중

"삶을 너무 심각하게 살지 마라. 삶은 하나의 놀이다.
우리는 그 놀이를 웃고 즐기면 되는 것이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인생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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