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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드로잉] 정현 선수의 빠른 복귀를 기대하며 테니스 관련 드로잉을 할 때, 정현 선수의 사진을 볼 때마다 '정말 폼이 멋지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7년도 인가요. 제가 테니스에 관심이 없었을 때, 정현 선수가 조코비치를 꺾고 페더러와 대결을 하게 되면서 제 마음속에 '우리나라 테니스 강자 = 정현'라는 공식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테니스에 입문한 테린이라 테니스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권순우 선수가 잘하고 있다는 그 정도의 정보만 갖고 있었죠. 어제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됐습니다. 정현 선수가 허리 시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요. 저는 꽤 오랫동안 허리 통증을 느껴 왔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시술을 하기로 결정했고, 시술은 잘 마무리 됐습니다. 며칠 전부터 재활을 시작했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건강한.. 2022. 2. 23.
[테니스 드로잉] 권순우 선수 (feat. 마스크) + 승리의 순간 # 권순우 선수 드로잉 재도전 권순우 선수 드로잉을 재도전했습니다. 어제 그린 모습도 괜찮긴 했지만, 약간은 닮지 않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닮은 그림은 나오기 힘들지만 (그림실력이 없어서ㅠ), 그래도 어제보다는 잘 그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시간이 났을 때 집중해서 그렸습니다. 서브. 제가 좋아하는 드로잉 동작 포인트입니다. 현실감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는데 괜찮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아래 사진을 토대로 그렸습니다. 방금 검색을 해보니, UAE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16강 진출을 했다는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2177900007?input=1195m 권순우, UAE 듀티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16강 진.. 2022. 2. 23.
[테니스 드로잉] 2022. 2.21(월) 권순우 선수를 그리다. 오늘은 테니스 레슨일. 그렇지만 하루 종일 집에만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방학때문이었습니다. 첫째는 방과 후 수업 방학, 둘째는 어린이집 방학으로 꼼짝없이 집에서 같이 놀며 티비도 같이보고 맥포머스도 조립해보고, 그림도 그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집순이 집돌이를 만드는가 싶어서 오후에 마음을 크게 먹고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딸이 거절했습니다. 단칼에. 막내도 누나따라 안 간답니다. 완강하게. 날씨가 예상외로 쌀쌀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얘들아~ 운동도 할겸 좀 나가야 되지 않어?'라고 말했지만, 몸은 편했습니다. 그래서 재차 제안을 하지 않고 집에서 뒹굴거렸습니다. 그렇게 월요일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누워서 다같이 티비를 보는 중, 저는 태블릿을 가지고 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최.. 2022. 2. 21.
[테니스 드로잉] 2022. 2.20일(일) 작품 오늘도 아이들과 놀아주다가 틈틈이 작업을 했습니다. 업무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못했을 텐데, 재미있기도 해서 즐기다 보니 시간도 순삭. 작품도 2점을 완성했습니다. 미술과 전혀 관련이 없는 비전공자라 디테일한 부분을 전문가와 같은 감성과 정확성으로 표현하기에는 아직 어렵지만, 그냥 순수한 열정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작품 페더러의 모습, 체형을 바탕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할 때마다 느끼는 건 '페더러는 정말 외모도, 체형도 멋지다, 테니스 폼도 멋지다'라는 것입니다. 이번 작품은 역동적으로 공을 치는 모습을 그렸던 이전과는 달리, 정적인 모습도 한번 그려보고 싶어서 채를 손에 들고 아래를 보는 것을 포인트로 해서 그렸습니다. 물론 마스크도 씌웠죠. 아직 .. 202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