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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정원

(테니스 드로잉) 테니스, 나이스!

by GraFero 2022. 6. 10.

첫째 딸아이가 눈 검진이 필요해

대학병원 진료를 갔다오는 등

 

이래저래 정신없이 보냈더니

포스팅을 못올린지 벌써 4일이 지났습니다.

 

티스토리 포스팅도 일상이 되었는지, 

아무래도 포스팅없이 하루이틀 지나니

신경이 쓰이고, 어서 오고 싶었네요. 

 

잠시 여유를 가져서 

그동안 짬을 내서 그린 그림을 올려봅니다. 

 

 


1

- 제목 : 햇살 좋은 날, 테니스가 생각나는 날

- 설명 : 요즘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여름이 되어가는지 덥기는 하지만, 아직은 운동만 하지 않는다면 견딜만 하네요. 하지만 테니스를 치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조금만 뛰어도 땀으로 샤워를 하는 느낌입니다. 더워서 못치겠다 싶더라도, 집에서 씻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테니스 생각이 납니다. 이것을 중독이라고 말하는거겠죠? 요즘에는 실수를 해도 아쉬워하기보다는 거기에서 좀 더 어떻게 하면 더 좋았을까를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렇게하니 기분이 다운되지도 않고, 조금씩 더 배우는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도 햇살이 좋네요. 테니스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파스텔 톤으로 한번 칠해봤습니다.

 

2

- 제목 : 나이스!

- 설명 :  경기를 하다보면 '아이쿠!' 다음으로 많이 외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편이 잘 쳤을때는 큰 소리로, 상대편이 너무 잘 쳤을때나, 우리편이 열심히 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아웃되거나 네트에 걸렸을때는 보통 크기의 소리로 2~3번 '나이스, 나이스' 이렇게 말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잘해도, 실수해도 모두 말하게되는 마법과 같은 단어네요.

 

지금 각 분야에서 잘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외칩니다. '나이스!'를,

그리고 약간 실수했더라도 노력하고 있는 분들께도

마찬가지로 힘내라는 마음을 담아 외쳐봅니다.

 

 '나이스, 나이스'

 

 

3

- 제목 :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1초전

- 설명 : 테니스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시~원하게 공을 맞추면 가슴속에 있는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담아 그려봤습니다(실제로도 잘 맞으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제 공에 내가 가진 모든 스트레스를 담아봅니다. 그리고 1초후에 시원하게 날려보내려 합니다.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기 1초전입니다.

 

 

 

4

- 제목 : 복식경기, 발리

- 설명 : 앞에서 포발리를 하는 동료를 봅니다. 공이 아웃될지, 인이 될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믿어봅니다. 그의 노력을, 그의 최선을요. 아웃되거나 네트에 걸려도 됩니다. 다음 기회가 또 있으니까요~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오늘도 힘내시구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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