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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즐거운 금요일, 웃으며 주말을 맞기위한 소소한 유머 Top 5

by GraFero 2022. 2. 25.

오늘은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추위 때문에 애들 데리고 집에 있을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인근 공원 놀이터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이제 어느덧 봄이 오고 있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갑니다. 겨울이 영원할 것 같았지만 어김없이 봄은 찾아옵니다.
요즘 먼 나라에서 전쟁소식이 들려 우려가 큽니다. 빨리 잘 해결되기를 멀리서 바랄뿐입니다. 그들의 차가운 마음에도
빨리 봄이 올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번주도 벌써(?) 금요일이 왔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이 되기를 바라며!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유머를 소개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모두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1
혀 꼬부라진 개구리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개구리가 있었다.
그 개구리가 모처럼 고국의 들판에 나가보니 풀을 뜯고 있던 소 한 마리가 보였다. 개구리가 그 소에게 다가가 혀 꼬부라진 말투로 물었다.
"소야 소야, 넌 뭘 먹고 사니?"
소가 대답했다.
"풀을 먹고 산다"
그러자 개구리는 혀를 최대한 굴리며,
"오우~ 샐러드( oh, salad)!" 하고 말했다.

개구리가 이번에는 산속에 들어갔다가 호랑이를 만났다. 개구리가 또 물어봤다.
"호랑아 호랑아, 넌 뭘 먹고 사니?"
"고기를 먹고 산다"
개구리는 이번에도 혀를 잔뜩 굴리며. "오우, 스테이크(oh steak)"하고 말했다.

개구리가 이번에는 숲길로 접어들었다.
한참을 가다가 이번에는 뱀을 만났다.
"뱀아 뱀아, 넌 뭘 먹고 사니?"
그러자 뱀은 혀를 날름거리면서 "나? 난 너처럼 혀 꼬부라진 소리 하는 놈을 잡아먹지"
그러자 개구리가 안색을 쏵 바꾸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따, 성님도! 거시기하게 왜 그런다요?


2
벼룩의 거처

벼룩 한 쌍이 막 결혼을 하여 장래를 설계했다.
암놈이 물었다. "우리, 신혼방을 어디에 꾸며요?"
수놈이 대답했다. "우선 똥깨한테 짓고 시작하지 뭐."
"그래요. 돈 좀 벌면 셰퍼드한테로 이사가고요."

맞아, 셰퍼드 값 오르면 진돗개한테로 가고


3
모기

해가 넘어갈 무렵, 시아버지 모기가 출근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
며느리 모기가 상냥한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아버님, 저녁 진짓상 봐 놓을까요?"
그 말에 시아버지 모기는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필요 없다."
"..........?"

순한 놈 만나면 배불리 먹고 올 것이고, 모진 놈 만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이니 그리 알거라.


4
곰 이야기

어느 날 숲속에 사냥꾼들이 들이닥쳐서 곰이란 곰은 죄다 잡아가 버렸다. 딱 한 마리만 남겨두고말이다.
혼자만 남은 곰은 왜 자기만 가만  놔뒀는지 여간 궁금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숲에서 영리하다고 수문한 여우한테 달려가 물어보았다.
"여우야, 난 왜 안 잡아갔지?"
그러자 여우가 혀를 차면서 하는 말,

에구, 이 쓸개 빠진 자식아!


5
돼지의 철학
다음은 미련한 돼지의 일주일 철학을 요약한 것이다.

월요일 : 원래 먹는다.
화요일 : 화끈하게 먹는다.
수요일 : 수없이 먹는다.
목요일 : 목이 터져라 먹는다.
금요일 : 금방 먹고 또 먹는다.
토요일 : 토하도록 먹는다.
일요일 :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먹는다.


돼지의 철학에 따르면 오늘은 금방 먹고 또 먹는 날인가요?
우리는 돼지가 아니기에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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