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린이 #시작 #초심 #성장기 #어색 #테니스 #초보1 (테린이_로그 #1) '테린이'의 테니스 이야기 : 초심 1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할 체력은 안되고, 하면 다치고, 결국 원활한 직장 생활을 위해 동네 축구계를 은퇴(?)한 지 거의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밤늦게, 또는 새벽에 EPL 손흥민,황희찬 등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를 챙겨보고는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함에 절어있는 생활의 반복. 그래도 그것이 한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오히려 가끔은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게 문제..) 일종의 의식과 같은 습관적인 행동이었죠. 언젠가 이낙연 전 총리께서 "규제는 중년남자의 허리 같아... 내버려 두면 반드시 늘어나"라는 취지의 말씀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중년 남자가 접니다. 제 뱃살을 보니 그렇습니다. 제 딸이 놀립니다. 아빠 뱃살 징그럽다고.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나른함, 예민함도 스스로 발견.. 2022.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