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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정원

[테니스 드로잉] 정현 선수, 2018.1.22일을 기억하며

by GraFero 2022. 2. 27.

얼마 전, 정현 선수 드로잉을 올렸습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 잘 표현을 하지 못한 것 같아, 다시 한 번 도전을 했습니다.

2018.1.22일.
맞습니다. 정현 선수가 2018년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당시 14위)를 이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렁였습니다. 조코비치를 이기다니.
황제 페더러도 당시에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정현 선수가 수비에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는 의견도 인터뷰에서 제시하죠.

http://naver.me/5Ilw990O

 

페더러, 정현에 경계심 "그 어려운 조코비치를 꺾다니…"

26일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서 맞대결 "수비에 특히 뛰어난 능력 지녔다…정현 플레이 분석해보겠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호주오픈 테니

n.news.naver.com

(출처: 연합뉴스)

그로부터,
4년이 지났습니다.

정현 선수가 만약 허리가 괜찮고, 계속 꾸준히 성장했다면 어느 수준까지 가 있을까요?
조코비치, 페더러와 대적하며 활약하고 있을 그를 상상해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재활에 충실히 할 때입니다.
주위의 여러가지 이야기, 선수생명과 관련한 가혹한 코멘트에 대해 귀를 닫고, 자신의 내면과 이야기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2018년 1월 22일.
조코비치는 정현선수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정현은 마치 벽 같았다. 인상적이었다. 정현 선수는 남자프로테니스 랭킹 Top10에 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놀라운 경기였고 정현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 노박 조코비치, 2018호주오픈 16강전 이후 공식 기자회견


과거 연연해 사는 것은 권장하지는 않지만,
정현 선수가 조코비치도 꺾은 자신감을 가지고 화려하게 코트에 복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정현선수과 조코비치 선수 (노마스크)



정현 선수와 조코비치 선수(마스크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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