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린이7

(테린이 _로그 #5)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되는 'ㅇㅇㅇ 스트레칭' 은? 곧 있을 손흥민 경기(토트넘:사우스햄튼)를 보려고 조금 일찍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새벽 4:24분. 손흥민 부상 이후 첫 리그 복귀전이라 마음속으로 간절히 보고 싶었던지 새벽 4시에 저절로 눈이 떠졌습니다. 4:45분 경기라 약간 시간이 남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수 있네요. 즐겁습니다. 무슨 글을 쓸까 잠시 고민하다가, 조금 전 급 떠오른 이야기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제가 10월 초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으니, 1월 초쯤으로 기억합니다. 그동안 안 쓰던 근육을 써와서 그런지, 왼쪽/오른쪽 어깨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조금씩 몸에 무리가 갔던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해 저는 멘솔레담을 바르거나, 파스를 붙이는 것으로 통증을 줄이려고 했습니다. # '허리' 부상을 당하다. 1월초 어느 .. 2022. 2. 10.
(테린이_로그 #4) 완전 초보 탈출을 하게 된 계기는? 테니스 1개월 차 때의 일입니다. 레슨 시간. 코치님은 연신 "몸이 열린다(닫고 치라는 지적)", "테이크백을 좀 더 빨리", "풀스윙!(..을 해야한다)"는 지적을 하십니다. 생각이 많아진 저의 몸은 더욱 유연함을 잃어갔고, 제 테니스채를 맞은 공은 마치 축구공 DNA가 있는 것처럼 하늘로 뜨거나, 네트를 향해 맹렬히 뻗어나갔습니다. 돌아보면 그때는 컨택 타이밍도 잘 잡지 못했고, 힘을 어떻게 줘야하는지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보다는 조금 낫지만 지금도 헤매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반전의 계기가 생기게 됩니다. 우천으로 레슨이 취소된 날이었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지만 혹시 자유운동하고 싶은 사람은 나와서 연습해도 된다는 코치님의 공지를 보고는 망설이지 않고 코트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2022. 2. 9.
(테린이_로그 #2) 테린이 5개월차 진입, 그러나 실력은...? 테니스 입문한 이야기를 전한 '초심'편 이후 다시 글을 씁니다. 지난 10월부터 테니스 입문을 했으니, 이제 어느덧 5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1) 지난 4개월을 돌아보니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줄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어릴 때부터 저는 축구와 농구를 좋아했습니다. 농구는 키가 크다가 말아서 중학교 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접었고, 대신 축구는 못하게 생긴 이미지에 비해 조금이나마 잔재주가 있어 초..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