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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정원20

(테린이_로그 #10) 새로운 코치님을 만나다. 지난 월요일. 새로운 코치님을 만났습니다. 지난달에 저의 첫 코치님이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안타깝게 레슨을 이어가지 못해서 한동안 레슨을 쉴 수 밖에 없었는데, 새로 코치님을 채용하여 레슨을 다시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새로운 코치님과의 첫 대면. 어색한 화기애애함이 흐르는 분위기에서 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코치님은 인수인계를 못받았다며, 기존에는 어떤 스타일로 레슨을 받았는지 물었습니다. 이내 자신의 스타일로 회원들의 레벨테스트를 해 보셨습니다. 기존 코치님의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조금 어색하긴 했습니다. 조금씩 모두 수준이 달라, 어떻게 끌고 나가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듯 했지만, 그래도 잘 풀어 나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레벨 테스트를 한다며 가볍게 공을 던져주고 쳐보는 시간. 제.. 2022. 3. 11.
(테린이_로그 #9) 다른 클럽과 교류전을 하다. 지난 달 말, 지역 내 테니스클럽(W클럽)과 교류전이 있었습니다. # 참가요건 - 참가요건은 '구력 1년이하'. 즉, 테린이를 위한 대회였습니다 (가볍게 친선으로 진행된 대회) - 실력대결 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중간점검해보자는 취지로 신청만 하면 참가할수 있었습니다. # 진행방식 - 경기는 2:2 복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는 2주전에 미리짜서, 틈틈이 시간될때 같이 맞춰서 연습을 할때도 있었습니다. ( 저는 경기전에 1시간 정도 호흡을 맞춰 연습게임을 했습니다. ) # 경기결과 - 예선은 통과하여 ( 타클럽과 1승1패, 우리클럽 선수에게 1승)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전에서 패배했습니다ㅠ # 느낌 - 오랜만에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공식적인 경쟁의 순간이 주는 기분좋은 긴장감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2022. 3. 7.
[축하] 손케 콤비, 프리미어리그의 역사를 만들다. 2022년 2월 26일. 언젠가 손흥민 선수가 은퇴한 뒤, 이 날에 대한 기억을 언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로 '손흥민-케인' 콤비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대인 37골을 합작하여 만든날이죠. 이날 이전까지는 이름만 들어도 레전드로 기억하는 '드록바-램파드' 콤비와 함께 36골을 합작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언론에서 둘의 기록에 대해 찬사를 합니다. "37골 합작 새 역사...손흥민.케인 '텔레파시 듀오' (조선일보, '22.2.28) "손흥민, 케인과 함께 EPL 최고 듀오가 됐다"(스포츠경향, '22.2.27) "마침내 터진 37번째 합작골..손흥민-케인 듀오 전설이 되다"(세계일보, '22.2.27) "'우리가 최고 깐부!' 손흥민.케인 듀오..'37골 합작'(뉴스1, '22.2.27) 너무나도 자.. 2022. 2. 28.
[축구_축하] 황희찬 선수 복귀골, 5호골 기념 드로잉 오늘 새벽이군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상대선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각이 없는 상태에서의 어려운 슛을 정말 멋지게 성공시켰죠. (대단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2달넘게 이어진 그의 부상에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골이라 의미를 더욱 부여하고 싶습니다. 재활 기간동안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올 1월에 임대신분에서 완전영입도 됐고 얼마지나지 않아 이렇게 골까지 기록해서 앞으로 더욱 중용될 것이라 기대가 되네요. 부상 복귀한 '네투' 선수와 교체됐는데, 그 선수가 황희찬 선수의 주요 경쟁자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오늘 경기에서 황희찬 선수는 골을 기록했고,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포지션 경쟁자 네투 선수가 황희찬 선수를 대신해..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