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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정원

[오늘의 유머] 싱그러운 5월, 웃음과 함께

by GraFero 2022. 5. 10.

벚꽃 핀 길을 지나갈 때마다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찍던 4월. 어느덧 그 벚꽃나무들은 싱그러운 초록색 잎으로 옷을 갈아입고, 나무들 틈새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햇빛이 너무 좋은 5월입니다.

이제 5월이 됐다 싶었는데,
어느덧 5월의 한주도 다 지나가고, 둘째 주를 달리고 있네요. 시간의 빠름을 새삼 깨닫는 아침입니다.

그래도 지나간 시간을 붙잡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1초가 지나면 과거가 되는
지금, 현재를 붙잡아야 하겠죠.

지금을 웃음과 함께 해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유머로 빅 웃음을 드리지는 못해도
여러분의 얼굴에 약간의 미소만 지을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 첫 번째 이야기 : 기도


집에 들어온 중학생 민수.
방문을 닫고는 이내 큰 소리로 기도를 시작했다.

"하느님! 아빠가 저에게 새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주세요!!"

마침 민수방을 지나가던 할머니가 민수에게 물었다.

"민수야, 무슨 일이냐? 왜 이렇게 큰 소리로 기도를 하는 거야? 기도는 마음속으로 해도 된단다"

그러자 민수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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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들으시는데, 아빠가 못 들으실까 봐서요."


# 두 번째 이야기 : 처음 택시를 타봐서


깊은 산골에만 살다가 어느 날 처음으로 택시를 타게 된 할아버지.
목적지에 도착하자 택시 요금이 만원이 나왔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요금을 6,500원만 주는 것이 아닌가.

택시 기사가 황급히 말했다.
"할아버지! 택시 요금은 만원이에요~"

그러자 씩 웃으면서 할아버지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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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아. 나를 뭘로 보고. 3,500원부터 시작한 거 내가 다 봤어"


# 세 번째 이야기 : 몇 명 있었는데


어느 강연장에서 강사가 인간관계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신 분, 손 들어보세요~"
"....."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나요? 혹시 다시 생각해보시고 있으시면 손 들어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강사는 기쁜 마음에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말씀 좀 부탁드려요"라고 했다.

그러자 연로한 할아버지가 힘없는 목소리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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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몇 명 있었는데.. 다 죽었어"


# 네 번째 이야기 : 방귀


어느 날 조용한 공원 벤치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한 커플.

한 창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가 고민에 빠졌다.
조금 전부터 방귀가 너무 나오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억지로 억지로 참으며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지 고민하던 차에
갑자기 머릿속에 한 가지 방법이 스쳐 지나갔다.
다른 생각은 안 떠올랐기에 바로 실행에 옮겼다.

여자는 갑자기 남자를 껴안으며 큰소리로
"자기야, 너무너무 사랑해!"하고 외치며,
동시에 방귀를 시원하게 방출했다.

"휴...다행이다"라고
여자가 생각한 바로 그 순간!

남자가 이렇게 묻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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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방귀 소리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못 들었어!"


# 다섯 번째 이야기 : 한국인 영어


미국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민수가
어느 날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민수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앰뷸런스와 경찰이 급히 그의 곁으로 왔다.

현장에 도착한 미국 경찰.
민수에게 물었다.

"How are you?? Are you OK???"

이 말을 들은 민수는
힘겹게 입을 열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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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 fine thank you. And you?"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가슴이 뻥 뚫리는 사이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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