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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정원

[오늘의 유머] '피식'이라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미소를 위한 유머 BEST5

by GraFero 2022. 6. 20.

오늘 하루는 비록 힘들었지만, 

몇년 뒤에 돌아보면

그때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도 기억이 안날

몇년전의 하루에 불과하겠지요.

 

미래의 나에게

"오늘 나 엄청 힘들었거든!"이라고 항변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랬어?"라고 영혼없이 대꾸하겠죠.

 

그렇기에 조금이나마 웃으며 

하루를 보내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오랜만에 유머를 올리게 됐습니다.

 

약간 올드한 방식의 유머들이지만, 

힘든 하루에 굳어있을지 모르는 여러분의 얼굴 근육을 

조금이라도 푸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1   보통의 반대

 

초등학생인 민수가 국어시험을 보고 집에 오자,

엄마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엄마 : "오늘 시험 몇 점 받았어?"

민수 : "한 개만 빼고 다 맞았어요"

엄마 : "어떤 문제를 틀렸는데?"

민수 : "보통의 반대가 무엇인지 쓰라는 문제였어요"

엄마 : "뭐라고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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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 "곱빼기요.."

 


#2   선생님의 자기소개

 

초등학교 신학기 첫 수업날. 

새로 오신 남자 선생님이

위압적인 표정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여러분 제 대학교때 별명이 뭐인지 아세요?

다름아닌 살모사였어요! 

떠들거나 까불면 어떻게 되는지 알겠죠?"

 

라며 엄포를 놓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가만히 듣고 있던 

민수가 반가운 표정으로 벌떡 일어서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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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 별명은 땅꾼인데요!"


#3   숙제 검사

 

민수네 선생님이 숙제 검사를 하고 있었다. 

 

"숙제 안 해온 사람 자진 신고!"

그러자 민수가 머리를 긁적이며 손을 들었다.

 

"너 이녀석, 어제 알림장에도 써넣고는 왜 숙제 안했어?"

 

그러자 민수가 말했다.

"어제 어머니가 편찮으셔서요..."

 

선생님은 걱정반, 감동반으로 말했다.

"어머니는 좀 괜찮으셔? 간호한다고 숙제도 못했구나. 기특하구만!"

 

그러자 민수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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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어머니가 아프시기 전에는 늘 어머니가 해주셨거든요~"


#4   늑대 걱정

어떤 노처녀가

주위에서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난 절대 늑대의 밥이 되지 않을 거야!!"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한 그 노처녀.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늑대의 밥은 절대 되지 않겠다더니, 어떻게 된 거야?"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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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도 먹고 살아야지!"


#5  스승의 질문

 

위대하다고 알려진 스승의 집. 

지혜를 얻으려고 삼삼오오 모여든 제자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스승을 주시하고 있다. 

 

스승은 첫 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주며 물었다.

 

스승 : 무슨 냄새가 나느냐?

제자1 : 썩은 냄새가 납니다.

스승 :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다. 

 

스승은 이어서 두 번째 제자에게

김을 주며 물었다.

 

스승 : 이 김은 무슨 색깔인고?

제자2 : 검은 색입니다.

스승: 그것은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제자에게

스승은 간장을 한 사발 주면서 물었다.

 

스승 : 무슨 맛이냐?

제자3 : (잔머리를 굴려서) 와우! 이럴수가! 단 맛이 느껴집니다.

 

그러자 짧고, 빠르게

스승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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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원 샷! "


이번 한 주도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대해봅니다.

화이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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