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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정원

[오늘의 유머] 입가에 미소짓게하는 유머 8가지 대방출

by GraFero 2022. 2. 22.
기쁨은 웃음의 원천이지만, 때로는 웃음이 기쁨의 원천이기도 하다.
- 베트남 평화활동가 틱 낫한 Thich Nhat Hanh

 

 

오늘도 저와 여러분들의 소소한 웃음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선정해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 조금이나마 입가에 미소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이야기들은 책 <1% 리더만 아는 유머의 법칙>에서 참고했습니다.

 

웃으면 행복해집니다. 기쁨의 원천이기도 하죠.


(( 실수에 대처하는 리더들의 유머러스한 그리고 재치 있는 한마디 ))

 

1

윈스턴 처칠

 

처칠이 전국으로 생방송되는 연설을 하기위해 연단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모두가 긴장된 상태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순간,

처칠은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 여러분을 웃길 수만 있다면 한 번 더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2

버락 오바마

 

오바마가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실수로 선서를 잘못하는 바람에 취임식이 끝난 뒤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서를 다시 했다. 이때 오바마는 선서를 다시 하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한 번 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들이 진짜 재미있는지 않은지 테스트하듯 보시기 보다는, 그저 그냥 행복을 위해 일단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웃어보시기를 기대하며...

 

3

어느 병원에 레지던트 두 사람이 동기생 누구보다도 자신들이 최고의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의사라며 자랑하곤 했다.

어느 날 그들이 병원 복도를 걸어가는데 멀리서 환자 한 명이 배를 움켜쥐며 뒹굴기 일보 직전의 고통스런 모습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이때 두 레지던트는 자신의 의술을 뽐내기라도 하듯 말했다.

"저 환자는 틀림없이 디스크 환자군. 난 걸음걸이만 봐도 금방 알 수 있거든"

 

옆에서 걷던 다른 레지던트도 이에 질세라 말했다.

"아닐세. 저 환자는 틀림없이 관절염 환자일세. 겉은 멀쩡한데 제대로 걷질 못하질 않는가?"

 

두 레지던트가 서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하는 사이 환자가 그들 앞으로 다가와 한 마디 했다.

저, 선생님. 화장실이 어디 있죠?

 

4

한 고객 관리 직원이 정기적으로 단골 고객에게 서비스 문자를 보냈다.

그가 보낸 문자는 '고객님, 사랑해요!' 였다.

 

그런데 그가 보낸 문자로 회사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그 직원의 실수로 이런 문자가 전달된 것이다.

 

고객님, 사망해요!

 

5

어느 병원에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가 입원했다.

담당 간호사는 매일 밤 정해진 시간에 그 환자에게 수면제를 먹이는 것이 업무였다. 

 

어느 날 잡무에 쫓겨 수면제 먹이는 것을 깜빡 잊은 간호사는 곤히 잠들어 있는 환자를 흔들어 깨웠다.

 

"환자분, 어서 일어나세요?"

"왜 잠자는 환자를 깨우고 그러세요?"

지금은 수면제 먹을 시간이거든요.

 

6

한 아이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주고 있었다. 던져주는 대로 쪼르르 쫓아다니며 빵조각을 쪼아 먹는 비둘기들에게 빠져 있을 때, 지나가던 어떤 아저씨가 마구 화를 내면서 말했다.

 

"학생, 저 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는 많은 아이가 굶주리고 있어!

근데 학생은 고작 새한테 빵을 주는 거야? 그러면 안 되지!" 

 

그러자 그 아이는 태연스레 말했다.

전 그렇게 멀리까지 빵을 던질 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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