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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정원

[유머]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오늘의 유머 Top 5

by GraFero 2022. 2. 28.
힘들 때 울면 삼류다.
힘들때 참으면 이류다.
힘들 때 웃으면 일류다.
- 셰익스피어


물론.셰익스피어가 말하는 일류가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힘든데 억지로 웃으라니요.

셰익스피어의 말에 대한 제 해석은 이렇습니다. 힘들 때 그 상황에 매몰되어 우울감에 빠지기 보다는, 약간 한 걸음 뒤에 서서 웃어 보는 것, 그것이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유머 글이 여러분께 약간의 미소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1
할아버지와 개구리

어떤 할아버지가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개구리 한 마미를 발견했다.
할아버지가 개구리를 손에 올려놓자 개구리가 이렇게 말했다.
"할아버지! 전 사실 개구리가 아니라 마법에 걸린 공주인데요, 할아버지가 저에게 키스를 해주시면 평생 할아버지랑 같이 지내드릴게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주머니 속에 넣고 집으로 향했다.
당황한 개구리가 주머니 안에서 계속 소리치며 말했다.

"할아버지! 안 들리세요? 저 진짜 개구리가 아니라 마법에 빠진 공주라니까요!!"
"잘 들려. 마법에 빠진 공주라며."
"그런데 왜 키스 안해 주세요?"
그러자 그 할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했다.

"너도 내 나이 돼 봐라. 이쁜 여자보다는 말하는 개구리가 훨씬 재미있단다"



2
머리숱

아이가 아침을 먹다가 갑자기 엄마에게 궁금한 걸 물었다.
"엄마, 왜 아빠 머리엔 머리카락이 조금밖에 없어?"
"응 그건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 거란다."
엄마는 대머리 남편에 대한 변명치고는 아주 명답이라고 자화자찬하며 기뻐하고 있는데, 아이가 엄마에게 다시 질문했다.

"...근데 엄만 왜 그렇게 많아?"


3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

선생님 : 전에 우리가 두 개의 화분 중에서 하나는 볕이 잘 드는 창문에 두고, 다른 하나는 검은 상자에 넣은 뒤에 어떻게 되는지 살펴봤죠?
학생 : 네!
선생님 : 그때 어느 곳에 있는 식물이 더 잘 자랐죠?
학생 : 창문 옆에 놓아둔 거요.
선생님 : 그래요. 그럼 식물이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게 뭘까요?

학생 : 창문이요!


4
주례사

어느 예식장에서 주례선생님이 신랑을 소개하고 있었다.
"신랑 00군은 어려서부터 매우 영특하였으며, 학교 성적이 우수하여...."
주례선생님의 말이 여기에 이르자 신랑의 얼굴빛이 급격히 변했다.
그러고는 황급히 뒤를 돌아보고는 자기 아버지에게 말했다.
.
.
"아버지, 예식장이 바뀐 것 같은데요..."



5
이왕이면

6살 난 아이를 데리고 엄마가 지하철을 탔다.
아이를 보고 있던 옆자리 아줌마는 아이가 귀여워 아이에게 맛있는 참외를 하나 건네 줬다.
그런데 아니는 인사도 없이 덥석 받는게 아닌가.
민망했던 엄마가 엄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말했다.
"철수야, 어른이 과일을 주셨을 때 뭐라고 말해야 하지?"

아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껍질도 벗겨주세요!"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웃음은 가장 강렬한 영향력을 주는 유일한 것이다." - 디어도어 루빈
"웃음은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도죽질할 수도 없는 것이다. " - 데일 카네기
"웃음이 없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오늘 가장 좋게 웃는 자가 최후에도 웃을 것이다." - 니체
"명랑해지는 첫 번째 비결은 명랑한 척 행동하는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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