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000를 살짝 들어올리게 하는 오늘의 유머 베스트 5

정답은 '입꼬리'입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입꼬리가 약간 아래로 가는지 약간 올라가는지에 따라 체감하는 표정의 변화가 정말 큽니다.
웃음을 웃을때는 당연히 입꼬리가 올라가겠죠?
포복절도를 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생활속에서 순간순간 생기기 마련입니다. 맥락이 중요하죠.
단편적인 이야기만으로는 포복절도까지는 약간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테스트해보니 너무 웃겨서 바닥을 구를 정도의 이야기는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의 입꼬리를 잠시나마 들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주 잠~시 동안이라도 말이죠. 입꼬리가 올라가며 웃는 모습을 하는 것은 여러분의 인상을 형성하는데도 상당히 긍정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웃는 모습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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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요한 인물

기사가 피곤한 모습을 보이자 이를 딱하게 여긴 교황이 직접 차를 몰려고 운전기사에게 자리를 바꾸자고 했다. 그러나 핸들을 잡은지 오랜만이라 운전이 서툰 교황은 신호위반을 하고 말았고, 그만 교통경찰에게 걸리고 말핬다.
그 경찰은 상관에게 차 안을 들여다보고는 본부에 연락을 취했다. 경찰은 상관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을 태운 차가 신호 위반을 했다고 보고했다.

상관이 물었다.
"그 인물이 시장보다 더 중요한가?"
경찰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상관이 또 물었다.
"그럼 대통령보다 더 중요한가?"
"네에........"
또 다시 상관이 물었다.
"도대체 그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가?"
경찰은 이렇게 대답했다.

글쎄요, 잘은 모르겠지만 교황을 운전기사로 고용하고 있단 말입니다.

2
휘파람

한 꼬마가 유치원에서 놀고 있다가 갑자기 오줌이 마려워서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선생님, 오줌 마려워요~~"
그러자 선생님은 "다음부터 오줌이 마려우면 '휘파람 불고 싶어요'라고 말하렴"이라 말하고는
아이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

유치원에서 놀다가 집으로 간 꼬마. 잠을 자다가 갑자기 오줌이 마려웠습니다.
"아빠 아빠, 휘파람 불고 싶어요"
"응..밤이야.. 그냥 자렴"
"아빠 아빠!, 휘파람 불고 싶어요!"
"어허..밤이라 휘파람 불면 안돼요. 제발 그냥 자렴"
"아빠! 아빠! 휘파람 너무 불고 싶어요ㅠ"

계속된 아이의 말에, 아빠는 체념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들, 그럼 아빠 귀에다 대고 살살 불으렴..

3
약국 할아버지

철수가 배가 아파 집 가까이 있는 약국에 갔다.
약국의 주인은 흰머리가 가득한 할아버지셨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배아 플때 먹는 약좀 주세요"
"자 여기 1,000원이야"

그런데 철수가 약병을 보니 '쥐약'이라고 쓰여있는게 아닌가.
"할아버지! 쥐약을 주시면 어떡해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하시는 말,

큰일날뻔 했네.. 쥐약은 3,000원인데

4
나뭇꾼의 소원

한 나뭇꾼이 산을 오르다 다리가 다친 사슴을 발견했다.
그는 사슴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정성껏 치료를 해줬다. 사슴은 금방 괜찮아졌다.
그러자 '펑!'하며
사슴이 갑자기 산신령으로 변하는게 아닌가.
산신령으로 변한 사슴이 말했다.
"세 가지 소원을 말해 보거라"

남자는 잠깐 고민을 하다 이렇게 말했다.
"돈, 여자, 결혼 입니다."
그러자 산신령은
"그래, 내일 일어나면 네 소원이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다음 날. 나뭇꾼은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다.
주위를 둘러보니, 돈은 없고 대신에 머리가 헝클어진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가 그에게 말했다.

"서방님!!!" ....그는 '돈여자'와 결혼한 것이었다.

5
알바

00대공원에서 원숭이가 부족해 원숭이 탈을 쓰고 흉내내는 원숭이 알바를 모집했다.
한 젊은이가 원숭이탈을 쓰고 열심히 나무 위에 매달려서 왔다갔다 하다
실수로 옆에있는 사자 우리에 떨어지고 말았다.

사자가 미친듯이 달려왔다.
젊은이는 "죽었구나..ㅠㅠ"하며 체념하고 있는데
젊은이 옆으로 다가온 사자가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다.

저...원숭인 얼마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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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도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 참고: 1분만에 웃음주는 유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