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늘의 유머 BEST 5

삶이란 우리의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 존 H. 밀스

맞습니다. 우리 앞에 어떠한 일이 생겨도, 그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이지요.

흔히 접시가 깨지면, 혹시 안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덜컥 걱정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시원하게 깨진 접시를 바라보며, '뭔가 고정관념, 매너리즘을 깨라는 신의 계시다'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접시가 깨진것은 팩트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근거 없는 속설을 믿고 걱정에 빠지는 것보다는 보다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걱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아직 잘 안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긍정적으로 더욱 해석하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웃어봅시다 ^^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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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생님의 가르침

얼마전 아이가 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을 봤다.
선생님이 성적표를 아이 편으로 보낸다고 했는데도 기다리고 기다려도 아이가 내놓지 않자
엄마가 물었다.

엄마 : "성적표 받아 왔어?"
아이 : "네"

그러자 엄마가 재차 물었다.
엄마: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는 거니?"
아이 :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서요"
엄마 :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는데?"

아이는 당당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부모님께 절대로 걱정 끼쳐 드릴 일을 하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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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화

어느 날 중학교 3학년인 남자 아이가 혼자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집전화로 전화가 왔다.

낯선 아저씨가 말했다. "아빠 집에 계시니?"
"안 계세요"
"그럼 엄마계시니?"
"엄마도 안 계세요"

아저씨가 말했다.
"아~네가 아들이구나. 그래, 올해 몇 학년이야?"
"네, 중3이요"
"오, 그새 많이 컸구나. 엄마 아빠 오시면 아저씨 메모 좀 전해줄 수 있어?"
"네"
"그럼, 말할게. 잘 메모부탁해~"
"네~"

아저씨가 말했다.

아빠, 엄마 오시거든 '아까 낮에 어떤 아저씨한테서 장난전화 왔어요'라고 전해드리렴. (뚜.뚜.뚜...전화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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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따뜻한 바다

어떤 목사가 설교 도중 질문을 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사람들이 머뭇거리며 대답을 못하자 목사가 말했다.
"'사랑해'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그 말을 듣고.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어느 아내가 집에 와서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요. 그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남편이 고민하자 아내가 힌트를 줬다.
" 이럴 때 당신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잖아~ "

그러자 남편이 조심스레 말했다.

...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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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질투

꿀떡 군과 송편 양은 친구였다.
어느 날 둘이 같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저 앞에 미모의 찹쌀떡 양이 앉아 있었다.

찹쌀떡을 본 꿀떡이 송편에게 말했다.
"야~찹쌀떡이다. 저봐~ 뽀송뽀송하고 하얀 피부! 정말 예쁘지? "
그러자 송편은 내심 질투심을 느끼며
"흥 이쁘긴 뭐가 이뻐!" 라고 말했다.

멀리서 대화를 들은 찹쌀떡은 좀 창피하기도 하고 머쓱해서 자리를 피했다.
그런데 그 순간!
찹쌀떡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송편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거봐~ 화장발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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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장 나와!

한창 수업 중인 A중학교 교실.
칠판에 열심히 필기 중인 남자 선생님을 무심코 지켜보던 아이들.
이내 선생님 바지에 크게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는 킥킥거리며 웃자
선생님이 한차례 경고를 했다.

"어허! 누가 지금 웃어? 웃지 마라!"

주의를 줬음에도 또다시 학생들이 계속 웃어대자
선생님이 역정을 내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도대체 누가 계속 웃는 거야? 웃는 놈보다 웃기는 놈이 더 나빠.
웃기는 놈 당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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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웃음은 집안의 햇빛이다. -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

대체로 타고난 유머감각만큼 효과적으로 불운을 막아주는 것은 없다.
- 토마스 W. 허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