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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정원28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억에 남는 명대사 BEST3 틈틈이 시간을 만들어 넷플릭스로 를 보고 있습니다. 아직 다 보지는 못했고 이제 16회중 10회 정도를 달려가고 있네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 를 보며 감탄하며이제는 이런 드라마를 만나기가 힘들겠지? 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보기 좋게 빗나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나라의 드라마 작가님들. 대단합니다. 진심으로. 20여 년 전을 다루면서도,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노골적으로 향수 감성을 자극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마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며 회상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국가대표 이야기를 그린 부분을 보면서 문득 추억의 드라마인 도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최정윤, 이선균, 이민기 님의 연기를 보면서 너무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느꼈던 재미를 .. 2022. 5. 20.
[오늘의 반성 #1] 나와, 아이를 위한 오늘의 반성이야기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의 등교, 등원 준비를 함께하며, 며칠 전에 빌린 라이언 홀리데이가 쓴 몇 장을 읽었습니다. 제일 첫 부분에서 다음과 같은 에픽테토스의 말이 나옵니다. 우리 삶의 주요 과제는 단순하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선택과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을 명확히 정의하고 그 둘을 분리하는 것이야. 인생을 충만하게 만드는 것들은 외부 요인에서 찾을 수 없네. 오로지 통제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나 자신의 선택 안에서 찾을 수 있다네 - 에픽테토스, 대화록, 2.5.4-5 그렇지. 다른 사람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통제가 안 되는 영역이므로) 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도록 해야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나니, 저도 마치 그런 사람이 된 것처럼 느꼈습니다. 하지만,, .. 2022. 5. 19.
[좋은 글을 읽고 #3] 영어 명언, 그리고 사색 (2번째 이야기) 월급날이 되면 통장을 방문하고 이내 급히(?) 사라져 버리는 월급과 같이, 좋은글이나 명언들도 자주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금방 사라지고 잊히곤 해서,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해서 자주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글에서 다 풀어내지 못한 명언들을 일부 모아, 오늘은 그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1 The truth of the matter is that you always know the right thing to do. The hard part is doing it.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항상 올바른 행동이 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어려운 것은 그 행동을 실제로 하는 것이다. - Norman Schwarzkopf(노먼 슈워츠코프, 1991년 걸프전쟁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이끈 미군 사.. 2022. 5. 11.
[좋은 글을 읽고 #2] 영어 명언, 그리고 사색 지난 포스팅에서 "카카오톡 프로필 문구로 좋은 영어 표현"을 찾을 때,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는 너무 길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며 좋은 표현이 많은데 너무 길어서 그냥 "패스"한 것이 많았죠. 내심 그게 아쉬웠는데 발상의 전환을 한번 해봤습니다. "사색의 정원"에서 쓰면 어떨까. 그래서 [좋은 글을 읽고]의 두 번째 이야기를 명언과 함께 해봤습니다. 워딩 수의 압박에서 벗어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그래서 한번 자유롭게 마음을 울리는 표현들을 찾아봤습니다. 1 Even if I knew that tomorrow the world would go to pieces, I would still plant my apple tree.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사과나무를 심겠.. 2022. 5. 4.